* 해리포터 세계관 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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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작가가 그린 묘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이 대 유행입니다.
머글 세계의 팝 아트 같으면서도 묘하게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드는 이 캐릭터화는
신문에 크게 실리거나 여러 도구들에까지 그려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행에 힘입어 그림 전시회가 열리게 되었고,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전시회가 열린 시기와 동시에
마법 세계 곳곳에서 실종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없기에 오러 사무국은 비밀리에 전시회장을 조사해보기로 했고,
비밀리에 파견된 오러들 중 몇몇은 아무런 이상도 느끼지 못하고 돌아왔으나
그런 기묘하고도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상황.
라그렛은 아주 극소수인, 사건의 외부 협조자로서
ASAM (GM): 두 사람이 전시회장을 방문하게 되는 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맞고 다니기에는 조금 찝찝할 정도의 부슬비입니다.
지크: (팔짱을 끼곤 지팡이로 우산을 만들었다)
라그: 너무 데이트인 줄 아는 거 아냐? (팔짱 빼는 척)
지크: (꽉 잡아버림) 도착하지도 않았는 걸.
이건 제 사적시간 아니에요?
(쓰담) 비가 안 왔으면 더 좋았으려나.
왜요?
라그: 누구 씨 말대로 사적 시간이라 치면... 데이트에 비 오는 날은 별로잖아. (장난스레 웃었다.)
지크: ... ... (조금 볼이 빨개졌다.)
선배가 비 오는 날을 좋아하니 괜찮아요.
라그: (볼 문질문질) 밖에 있어야 하는데 비가 오는 건 별로.
지크: 그건 확실히 그래요... (손길에 부비적댔다.)
그칠까요?
라그: 안 그쳐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 (팔짱 낀 걸 빤히 보더니 괜히 챡 붙어버렸다.)
ASAM (GM):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두사람.
간만의 데이트라서 일까, 라그렛은 제법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지크: (작게 웃음을 터뜨리더니 슬 뺨에 짧게 입술을 대었다가 뗐다.)
라그: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뻔뻔하네... (가만 바라보았다.)
지크: 아무도 없으니까 뻔뻔한걸. (꼬옥 팔짱을 끼곤 헤 웃었다.)
(눈을 깜빡이다 슬 턱을 잡아 입을 맞췄다.)
~진짜 뻔뻔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마저 갈까? (웃었다.)
지크: ...... (잔뜩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마저, 마저... (가요......)
라그: (키들거리며 이마에도 쪽, 해주고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지크: (괜히 이마만 문질대다 어깨에 고개를 기댔다.)
멀리 저택으로 보이는 인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장소는 분명, 예술가의 자택이라 들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더 가까이 가볼까?
ASAM (GM): 얼마 더 걷자, 옅은 물안개 너머로 이 층 짜리 저택이 보입니다.
번화가에서 한 두 블럭 떨어진 이 건물은 모던하고 예쁜 인상을 주며, 건물 주변을 두르고 있는 담은 낮은 돌담으로 되어있어 길에서도 안쪽이 훤히 보입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중이라 목조로 만들어진 대문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활짝 열려있습니다. 대문에는 전시회 홍보 포스터가 붙어있어, 이곳이 틀림없이 전시회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한 정원을 건너 안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1층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 빗방울이 흘러내리는 유리 너머로 갤러리의 모습이 얼핏 보입니다.
무얼 할까?
ASAM (GM): 당신을 따라 들어가기 전, 라그렛이 대문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봅니다.
포스터에는 이곳의 주소와 그림, 전시회가 3주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정원 너머로 전시회장인 저택의 건물이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
ASAM (GM): 라그렛은 잠시 정원에 시선을 두고 있다가,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손목을 잡고 정원쪽으로 이끈다.)
딱히 구경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었지만.
지크: 겸사겸사 구경하면 좋잖아요~ (웃으면서 돌아보았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ASAM (GM): 두 사람은 정원으로 향합니다.
정원은 매우 조경이 잘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쪽에는 작은 인공 호수가 설치되어 있고 안에는 잉어가 몇 마리 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경이 잘 되어있는 아담한 정원은,
꽃이 여기저기 피어있고 작은 개구리 모양 장식 같은 것도 있습니다.
무얼 할까?
지크: ...그래요? 기쁜 말을 하는걸. (괜히 손을 더 꼭 쥐었다.)
(개구리...)
(ㄱ개구리,,..봐도되나...)
ASAM (GM): 개구리 모양 장식에서 작은 물줄기가 위를 향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라그: 당연한 말인데. (마찬가지로 손을 꼬옥 잡았다.)
지크: 당연하다고 말해줘서 더 기쁘고... (부비적)
지크: 선배니까 하나하나가 다 기쁜 거예요. (쓰다듬는 손길에 기분이 좋은지 눈을 감았다.)
라그: 눈을 감으면 구경을 못 하잖아. (작게 웃음 소리를 흘렸다.)
호수, 봐봐. 물고기도 있네...
지크: 그치만~. (눈을 꿈뻑이다 이어지는 말에 호수를 바라보았다.)
물고기 좋아해요?
라그: 귀엽지 않나... (한 손으로 여전히 쓰다듬으며 호수를 들여다보았다.)
ASAM (GM): 인공호수에는 색색깔의 예쁜 잉어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와 개구리 모양 장식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방울방울 예쁜 원형의 모양을 내며 호수 위로 떨어집니다.
호수 한 켠에는 잉어밥을 꺼낼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지크: (물그럼 바라보다가 마주 쓰다듬어버렸다.)
선배가 더 귀엽네... 물고기에게 밥이라도 주면 어때요?
물고기는... 밥을 줘도 줘도 계속 먹어서...
라그: 끝에가서는 배가 터져서 죽는다고 하던데...
ASAM (GM): 말과는 다르게 라그렛은 주머니 쪽으로 손을 뻗습니다.
라그렛은 주머니 안을 뒤적여 잉어밥 몇 알을 꺼내,
약하게 호수로 던집니다.
잉어들이 주변으로 모여드네요.
지크: (터져 죽는다는 말은 애써 넘겼다......앗)
(구경하는 모습을 관찰함)
ASAM (GM): 관찰 다이스를 굴려볼까?(ㅋㅋ)
(갈겨갈겨)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언제나 아름다운 당신의 연인.
제법 기분이 좋아보이는 표정으로 밥을 먹고 있는 잉어들을 보고 있습니다.
어쩐지... 평소보다 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함께 있어서일까?
얼마간 바라보자, 라그렛이 시선을 느꼈는지 당신에게로 눈을 돌립니다.
지크: (눈을 꿈뻑이다 웃어버렸다.) 보면 안돼요?
라그: 호수가 아니라 날 구경하고 있잖아. (약하게 볼을 잡아당겼다.)
지크: (우우우우...) 호수보다 선배가 더 보기 좋으니까 그렇지...
질릴 얼굴이 아니긴 하지만.
지크: 잘 알면서... 괜히 물었다 싶죠? (볼을 콕 찔렀당)
뭐 농담이고... 유달리 기분이 좋아보여서 정말 보기 좋은 거예요.
(콕 찌르는 손을 덥썩 잡아 손등에 입을 맞춰버렸다.)
농담도 아니면서. 데이트 오랜만에 하는거니까, 좋은거야.
지크: (입술이 닿자 작게 흠칫하다가 그대로 천천히 손을 맞잡았다.
이것도 엄연히 따지자면 일 때문에 하게 된거지만... (제법 미안한 눈치)
정작 일은 전혀 안 하고 있으면서.
라그: 평소에도 좀 그래봐. (장난스레 말하고는 다시 호수로 시선을 옮겼다.)
ASAM (GM): 밥을 먹으러 몰려들었던 잉어들이 다시금 흩어집니다. 라그렛은 제법 아쉬운 표정입니다.
지크: 그럴걸 그랬지. (마주 장난스레 답하곤 아쉬운 표정에 괜히 팔을 잡아당겼다.) 다른 곳도 볼까요?
라그: 애초에 넌 월급 같은 거 안 받으면서 살아도 되거든? (약하게 딱콩해버림)
그럴까~... 물고기는 키우기 힘드려나.
지크: 환경만 마련해주면 뭐든 키울 수 있는걸. (아니야)
나중에 조용히 살게 되면 작은 호수라도 만들어볼까. 이거처럼.
ASAM (GM): 라그렛은 아쉬운 눈치를 지우고 다시금 당신을 바라봅니다.
지크: 유지비가 많이 들 것 같은데... (물그럼 분수를 보곤 별 생각없이 대답했다.)
라그: 돈은 넘치지. (찡긋하고는 다시금 팔짱을 끼고 다른 쪽으로 이끌었다.)
ASAM (GM): 라그렛은 당신을 이끌고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정원 한복판을 걷기 시작합니다.
지크: 선배의 경제력에만 의존하는건 나쁜 버릇이에요. (제법 꽁알댔다.)
나쁜... 버릇이 들 지도 모르고...
ASAM (GM): 라그렛은 아까보다 주변의 경치에 관심이 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역시...
동물이 더 좋은걸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라그: 뭐 어때. 나쁜 버릇 하나 정도 있어도.
꽁알꽁알... (입술을 톡톡 두드려주고는 앞서 가버렸다.)
지크: 이미 차고 넘치거든요. (두드리는 손가락을 앙 깨물려다 호닥닥 급하게 쫓아갔다.)
ASAM (GM): 정원의 끝. 2층 짜리 저택이 눈 앞에 보입니다.
1층이 전면 유리로 되어있는 저택은 빗방울이 흘러내리는 유리 너머로 갤러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가 내려 약간 어두운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흰 조명들이 보이고, 안쪽으로 그림들이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라그: 그런가. (키들거리며 쫓아오는 양을 보고는 손을 잡았다.)
ASAM (GM): 안으로 들어가는 커다란 유리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정원 한 쪽으로 따로 나 있습니다만, 출입 금지 팻말이 걸려 있는 게 보이네요.
어떻게 할까?
지크: (손을 꼭 쥐었으나 시선이 팻말에 가닿았다.)
2층은 사적 공간이라서 출입 금지인가...?
라그: 자택이라고 했지, 여기.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들어가볼까.
지크: 아, 그래요. (퍼득 손을 잡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ASAM (GM): 두 사람은 열린 유리문 너머로 들어섭니다.
전시회장 안.
전시를 시작한 지 몇 주가 지나서인지, 방문객은 두 사람 뿐입니다.
투명한 유리창에 빗방울이 경쾌하게 부딛히는 소리와 함께 한가한 느낌이 들고, 전시장 안쪽은 흰 파티션으로 된 가벽에 그림들이 붙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왼쪽에는 집요정이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집요정은 안내원으로 보입니다.
지크: (움,,,,,,,,,,,,,,,,,,,,,,,,,,,,)
ASAM (GM): 집요정에 앞에는 깔끔하고 모던한 푸른색 유리 탁자도 있습니다.
무얼 할까?
지크: 조사를 하려면 깨우지 않는 편이 좋겠죠?
라그: 깨워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할게 없어서 조는 것 같은데. (덤덤)
지크: 사람이 없는 장소를 지키는 것도 고역일 거예요.
라그: 뭐... 자택이니까. 도둑이라도 들면 큰일이지.
그러고보니 집주인은 어디에 갔담.
지크: 2층에 있을 지도 모를 노릇이죠. (계단이 있는 쪽을 힐금 봄)
주변을 둘러보아도 되고, 집요정을 깨워 무언가를 물어보아도 됩니다.
집요정의 앞에 있는 탁자/작품들
무얼 볼까?
ASAM (GM): 집요정은 가까이 다가가도 깨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푸른색 유리 탁자입니다. 전시에 관련된 포스터와 팜플렛 등이 있고, 한쪽에는 그림을 복사해 만든 기념품 엽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얼 볼까?
ASAM (GM): 팜플렛에는 예술가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티모시 엘리엇이라는 이름 밑에는, 건장한 느낌에 환하게 웃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예술가의 이력이 적혀 있습니다.
더 볼까?
지크: (글자를 읽는것도관찰을굴려야하고 애인본느것도 관찰굴려야하는 티알룰서러워서러워)
지크: rolling d100<80
= 0 Successes
(실화냐?)
지크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ASAM (GM): 옆에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엽서를 보던 라그렛이 힐끔거립니다.
라그: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마음이 좀 너덜해짐)
으음...
이상하네. (팜플렛을 톡톡 두드린다.)
라그: 이 사람... 원래는 저택의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왜 갑자기 그림을 그렸지?
지크: ... (잠시 입술을 매만지다가) 뒤늦게 그림이 하고 싶었나보죠.
(이제 작품을 볼 수 있을까?)
라그: 그런 단순한 이유인가... (곰곰히 생각한다.)
ASAM (GM): 팜플렛의 맨 아래에는 이용 수칙도 적혀 있습니다.
갤러리 방문객은 다음의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위반시 즉시 퇴장 조치합니다.
ASAM (GM): 2. 개방시간 : 매일 09시에서 17시까지
3. 2층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4. 방문객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하여 시설물 또는 작품 등이 훼손되었을 때는 방문객이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5. 방문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한 경우 방문객이 책임을 져야 하며, 갤러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으윽
라그: 뭐, 그럴 수도 있지만. (팜플렛을 내려놓았다.)
ASAM (GM): 두 사람은 벽에 붙어있는 그림 앞에 섰습니다.
유명세와는 다르게 별다른 느낌이 들지 않는 그림들만 가득합니다.
주로 원색의 배경에 큐트와 그로테스크를 섞은 2등신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썩 잘 그렸다고는 할 수 없는 그림입니다.
자세히 볼까?
지크: (왜 이런 그림을 그리지... 따위의 생각을 했다)
(자세히 보자)
ASAM (GM): 첫번째 그림은, 리본을 달고 있는 토끼가 심장을 꺼내 들고 있는 모습의 그림입니다.
제목 : 클레어(Clair)
왜...
인기가 있지?
ASAM (GM): 가만히 그림을 보고 있는 두 사람.
지크: 어중이 떠중이 예술가 노릇하다가 운 좋게 얻어걸려서 떴나 보지...
ASAM (GM): ..그림을 보고 있자, 그림...
그림 안의 캐릭터에게 묘한 끌림을 느낍니다.
정신력 판정을 해주세요.
(ㅇ아니 ㄱ캐릭터따위가 ㄴㅇ잠시만요
라그: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다른 그림도 볼까?
ASAM (GM): 두번째 그림은, 화관을 쓴 곰돌이가 자신의 다리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목 : 제레미(Jeremy)
그림을 보고 있자 마찬가지로 묘한 끌림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정신력 판정을 해주세요.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라그: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ASAM (GM): 그저 기묘한 느낌 만이 들 뿐.
다른 그림도 볼까?
ASAM (GM): 세번째 그림, 안경을 쓴 다람쥐가 배를 열어 내장으로 보이는 핑크색 솜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제목 : 오헤어(O'Hare)
마찬가지로 묘한 끌림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정신력 판정.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라그: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ASAM (GM): ...아무튼, 이런 그림들만 잔뜩입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
지크: 아무래도 깨워서 물어보는 게 좋겠어요. (찝찝...)
정 별로면 내가 깨우고.
지크: (유리탁자 소톡톡 노크해서 소리내 깨움)
(ㅅ소뭐야 ㅈㄴㅇㄹ지움)
...........
...........................
...............!
ASAM (GM): 집요정은 분주하게 탁자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내밉니다.
지크: (팜플렛 흔듬) 전시회의 예술가 말인데요... 만날 수 있을까요?
ASAM (GM): 잠이 덜 깬 표정의 집요정은 눈을 꿈뻑입니다.
집요정: 기간 한정 주인님은 지금 안 계셔요!
잠시 외출중이셔서... 저도 잘 모르겠는데...
지크: (기간 한정...?)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데.
ASAM (GM): 집요정은... 기간 한정으로 고용된...
일종의 알바생입니다(ㅋㅋ)
집요정: 사실 저도 제대로 얘기해본 적이 없어요!
기간 한정 주인님은 며칠이고 자리를 비웠다가,
집요정: 가끔씩 굉장히 피곤한 모습으로 돌아와 잠을 주무시고...
다시 외출하시고...
ASAM (GM): 그이상은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지크: (곰곰...) 2층엔 왜 못 올라가나요? 궁금해서.
집요정: 그야 기간 한정 주인님의 주거 공간이기 때문이죠!
지크: 그렇구나... (눈을 꿈뻑이다 라그 봄)
(질문할 게 있냐는 표정)
라그: (어깨를 으쓱했다. 딱히 없어보인다.)
이거...이거...엽서도 살 수 있구요...
포스터도 가져가실 수 있구요...
으으으으음............
....!
ASAM (GM): 집요정은 귀여운 검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를 집어서 보여줍니다.
ASAM (GM): 영 못마땅한 표정이지만 라그렛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5시클이에요!
ASAM (GM): 집요정은 시클을 받고 깨끗한 엽서 하나를 건네줍니다.
(이제 뭘한담...)
지크: rolling d100<80
= 0 Successes
(아
(실화냐ㅑ진짜?)
실패.
지크: (우웃,,,우우우ㅜ우웃 우웃...우웃)
ASAM (GM): 라그렛은 전시회장 안을 둘러봅니다.
지크: (우웃....우우웃.............마음이 너덜해짐)
라그: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ASAM (GM): 문득, 라그렛이 어느 한 곳에 시선을 둡니다.
ASAM (GM): 흰색 파티션 구석에 위치한 작은 그림입니다.
가까이 가볼까?
다른 그림들과는 이질적으로 캐릭터나 사람이 그려져 있지 않고 대신 어둡고 큰 빈 방에 문이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제목은 무제(Untitled)라고 적혀 있습니다.
마치 그림이 자신을 빨아당기는 것 같은,
기묘하고 기분 나쁜 스산한 느낌.
산치 체크 해주세요.
라그: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
ASAM (GM): (나 저번부터 왜이러지?)
...
...
.
.
약간의 어지럼증이 찾아옵니다.
ASAM (GM): 라그렛은 더듬거리며 당신을 마주 안습니다.
라그렛이 천천히 눈을 감고...
당신 또한, 서서히 눈이 감깁니다.
두 사람은 정신을 잃고 맙니다.
.
.
눈을 떠볼까?
라그렛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벽은 콘크리트를 발라 마감해 거칠고 낯선 느낌이 듭니다. 눈 앞에는 문이 하나 있습니다.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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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cesses
문에는 엉망진창으로 된 글씨가 흘겨 쓴 듯 길게 적혀 있습니다.
지크: (뭐라는 거야...문이 열리는 지 확인할 수 있나?)
ASAM (GM): 당신은 어두침침한 느낌이 드는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루모스로 밝힌 방 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왼쪽에 있는 큰 유리벽입니다.
방 안에는 책상, 의자, 창문, 책장이 있습니다.
(관찰할게요...)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유리벽은 반투명합니다. 익숙한 실루엣이 너머로 보입니다.
ASAM (GM): 유리벽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흐릿하지만 알아볼 수 있는 인영이 보입니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든 채 루모스로 주변을 밝히고 있는 라그렛.
ASAM (GM): 소리를 들었는지, 라그렛이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제야 알아차린 듯 라그렛도 유리벽 가까이로 다가옵니다.
ASAM (GM): 작은 목소리가 유리벽 너머에서 들립니다.
지크: 응, 들려요. 괜찮아요? 다친 곳은 없고?
넌?
지크: 나도... 처음에 있던 곳이 어디었어요?
지크: (잠시 입술을 매만지다가) 문에 문구가 적혀있지 않았어요?
나의 동반자여, 나와 함께 걸어 주오?
이런 상황에서 저런 말을 하니 하나도 안 로맨틱하네.
글렀군...
지크: (희미하게 웃음이 지어졌다.) 내가 있던 방 문에도 그런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일단, 이거 부술 수 없나..... (유리벽 두께를 가늠하듯 더 두드려
봄)
ASAM (GM): 유리벽은 굉장히 두껍습니다.
부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제대로 짚은 것 같긴 한데. 어쩌지?
지크: 일단 여기서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방은 다 둘러봤어요?
다 둘러봤으면 유리벽을 다시 두드려줘.
ASAM (GM): (To GM) rolling 1d100<85
= 0 Successes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방에 어울리지 않는 철제 책상입니다.
나사 자국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크: (스페시얼리스 리벨리오를 사용해볼까...)
ASAM (GM): (To GM) rolling 1d100<85
= 0 Successes
ASAM (GM): (하나 안하나 그것은 지크의 맘!)
(To GM)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해버렸다)
성공.
마법의 흔적이 보입니다.
마법으로 만든 책상인 모양입니다.
지크: (그렇겠지... 그렇겠지... 의자를 살피자)
ASAM (GM): (To GM) rolling 1d100<80
= 1 Successes
ASAM (GM): 책상과 어울리지 않는 나무 의자입니다.
관찰 가능.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To ASAM): 방에 어울리지 않는 철제 책상. 나사 자국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마법의 흔적이 보입니다.
ASAM (GM): 사용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못자국도 보이지 않네요.
(To GM) rolling 1d100<85
= 0 Successes
ASAM (GM): (To GM)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To ASAM): 책상과 어울리지 않는 나무 의자는 사용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고, 못자국도 보이지 않습니다.
rolling d100<80
= 1 Successes
(To ASAM): 책장을 볼까... 책을 꺼내 봐볼래.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라그: (To GM)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ASAM (GM): 을 열어보면 책등을 기준으로 페이지 양 쪽의 글자가 거울로 비춘 것처럼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내용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들만 나열되어 있다. 파본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To ASAM): 책을 열어보면 책등을 기준으로 페이지 양 쪽의 글자가 거울로 비춘 것처럼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내용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들만 나열되어 있다. 파본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을 살피자)
(To ASAM): (으음... 뭔지 모르겠다) 창을 볼까.
ASAM (GM): 더러운 커텐이 닫혀 있습니다.
(To ASAM): 커텐이 열려 있습니다. 바깥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To ASAM): 가까이서 창을 바라보니 바깥 풍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조잡하게 그려진 풍경화입니다.
(To ASAM):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
라그: (To GM) rolling 1d100<75
= 0 Successes
ASAM (GM): 커텐을 열자 쪽지가 떨어집니다.
ASAM (GM): ㅁㅁㅁ ㅁㅁㅁ는 다음의 수칙을준수 하여 야 합니다. 위 반시 즉시 ㅁㅁ ㅁㅁ합니 다.
1. ㅁㅁ대상 : ㅁㅁㅁ ㅁㅁ
2. ㅁㅁ시간 : 제한 없 음
ASAM (GM): 3. ㅁㅁㅁ출입이 제한되어 있니다.
4. ㅁㅁㅁ 고의 과실로 인하여 ㅁㅁㅁ 또 ㅁㅁ이훼손 되었 을때는 ㅁㅁㅁ이 손해배상에 대 책임을 지게 됩니다.
5. ㅁㅁㅁ의 부주 의 로 인한화재 등 각종사고가 발생한경우 ㅁㅁㅁ이책임을 져야하며, ㅁㅁㅁ에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니다.
쪽지는 여기저기 불에 타고 그을려 온전히 읽을 수 없습니다.
바깥을 볼까?
ASAM (GM): 커텐을 여니 바깥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가까이 다가가서 창을 바라보니 바깥 풍경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조잡하게 그려진 풍경화였습니다.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산치 체크를 해주세요.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성공. 깎이지 않았습니다.
방 안은 거의 다 둘러본 것 같습니다.
지크: (일단 유리벽..을......두..두드리..자........)
(힘내줘 선배의 주운)
(조사는..완료햇습니다 힘ㅇ들엇ㅇ다)
멀리 흐릿하게 보이던 인영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찝찝한 표정의 연인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고생했어...)
빠져나갈 힌트같은 건... (생각 나는 게 없다..)
뭐 있었어?
지크: 이 쪽지... 여기저기 불에 타고 그을렸는데.
내용이 팜플렛의 안내문구랑 똑같아요. 근데...
응, 말해줘.
지크: (내용을 되짚듯) 개방, 이라던가... 방문객.... 작품, 등이 있어야하는 부분의 단어를 알아볼 수가 없어요.
지크: 글쎄... 그리고 책장의 책 말인데요. 선배도 찾았어요?
라그: 일단... 방문객들은 이 모양이 되었고... 음?
아, 응.
양 쪽의 글자가 거울로 비춘 것처럼 반대로 되어있는 책.
똑같은 책을 찾은걸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지크: (잠시 생각하다가) 책을 합쳐야 할 것 같은데...
둘이 한 쌍이 아닐까요?
그건 무리.
다른 건 없었어?
지크: 마법으로 만든 철제 책상이랑... 목재 의자요.
그리고 풍경이... (찡그림)
풍경화?
방 안에도 같은 게 있는 모양이네. 내 쪽에는 쪽지같은 건 없었지만.
내가 못찾은 걸수도 있고...
쪽지는 어디서 찾았는데?
(곰곰...)
라그: 커텐 아래에 떨어져있었어? 그런 건 안 보이는데...
지크: 그걸 여니까 보였어요. 선배는 아니었어요?
책이 있는 책장, 책상, 의자, 유리벽, 창문...
구조는 똑같은데 다른 부분이 있다.
(유리벽을 두드렸다.) 거울 같네.
라그: 유리벽에서 몇 걸음 떨어지면 책상이 있고...
지크: (책을 펼쳐서 유리벽에 대었다.) 혹시, 글자가 제대로 보여요?
네 얼굴도 흐릿하니까.
일단 열려있던 창문과 닫혀있던 창문.
책상은 유리벽에서 몇걸음 뒤로가면 있는 거, 맞지?
책상은 철. 의자는 나무... 맞죠?
아, 맞아.
책장 옆에 의자가 있던걸.
너도 그랬어?
ASAM (GM): 당신은 책장 옆으로 의자를 옮겼습니다.
...
주변을 둘러볼까?
ASAM (GM): 놓은 의자의 옆 벽면에 문 하나가 보입니다.
아까까지는 없던 건데... 뭘까요?
지크: 의자를 선배가 말한 위치대로 놓았더니 없던 문이 생겼어요.
거긴 어때요?
(고개를 돌렸다.)
...어...
문... 생겼네.
지크: (눈가를 꾹꾹 눌렀다...) 가볼까요?
라그: (한숨) 하나로 이어져있었으면 좋겠는걸.
그러자. 여기 있어봤자 방법도 없을 것 같고.
다시 만나러올테니까...
ASAM (GM): 문고리가 달려있는 문입니다.
돌려볼까?
ASAM (GM): 복도로 보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분 나쁘고 어두컴컴한 복도.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성공. 앞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앞으로 나아갈까?
ASAM (GM): 주변을 관찰하면서 나아가보자.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복도는 콘크리트와 철근, 벽돌 등을 아무렇게나 섞어 지은 듯 하고, 여기 저기 짓다 만 느낌이 듭니다.
복도는 끝이 없는 듯 이어집니다.
ASAM (GM): 작게 뭔가 소리가 들립니다.
rolling d100<70
= 1 Successes
어디선가 들려오는 "스스스스..."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립니다.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성공. 깎이지 않았습니다.
계속 걸어갈까?
ASAM (GM): 걸어가면서 둘러보거나 관찰하는 건 자유롭게 해주세요.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관찰입니다...)
ASAM (GM): 한참을 걷다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쓴 듯한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rolling d100<80
= 0 Successes
(아오
끝이없는 복도를 걷고 또 걷기만 합니다.
지크: (실 화냐~ 한번 더 굴릴 수 있나요....)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어.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기억해줘.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rolling d100<80
= 1 Successes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rolling d100<90
= 1 Successes
그냥...표식?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어.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기억해줘.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ASAM (GM): (주변을 둘러본다~ 정도의 롤플로 가능합니다.)
ASAM (GM): 한참을 걷다 보니 벽에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 실수였어. 먼 곳에 눈이 멀어 가까운 것을 보지 못했어. 사랑하는 클레어, 이제는 내 곁에 없는 나의 클레어.]
플래그레이트로 새겨진 표식. S.
...
이상하죠?
똑바로 뻗은 복도인데,
같은 곳을 계속 빙빙 돌고 있습니다.
ASAM (GM): 말도 안 되는 오싹한 느낌이 듭니다. 마법이라도 걸린 걸까?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조금 더 걸어볼까?
....
.......
한참을 걷고,
또 걷고.
다리가 아픕니다.
ASAM (GM): 계속 똑같은 곳만 맴돌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
지크는 튼튼했다!
다리같은 건 아프지 않아1
얼마나 걸었을까,
얼마나 헤맸을까?
끝이 없을 것 같던 복도에.
문이 보입니다.
rolling d100<80
= 1 Successes
들어갈까?
칠흑같이 어두운 방.
rolling d100<90
= 1 Successes
(?)
오져;
ASAM (GM): (근데...이거...해줄수있느게...없어서)
(ㅋㅋ)
(킵해놓자.)
....
루모스!
어?
밝아지지 않는다.
분명히 지팡이 끝에서 빛은 나오는데,
ASAM (GM): 방 안으로 들어가면 빛이 어둠에 먹혀버리듯.
...
어떻게할까?
안 들어가면 어쩔거야. (들어가자...)
방에 들어오니 오른쪽에 전면유리가 있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칠흑같이 어둡지만, 오른쪽의 전면유리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유리벽이 있는 부분만 희미하게 밝습니다.
어떻게 할까?
(그러니까... 유리벽을)
ASAM (GM): 평범한 유리벽입니다. ...어라?
너머로 라그렛이 보입니다.
ASAM (GM):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리벽을 자세히 볼까?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유리벽에 긁어 쓴 듯한 글귀가 있습니다.
라그렛이 있는 너머의 방은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살펴볼까?
괴기한 느낌의 방에 있습니다.
벽이 온통 빨간색이고, 가구들도 기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것들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그렛의 표정은 이상하리만치 평온합니다.
지크: (당황한 눈치로 계속 바라본다......)
(To ASAM): 이곳은 누군가의 침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꽃무늬 벽지에, 사방에는 온통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침대, 탁자, 장식장이 있고 한쪽 벽은 온통 새까만 색으로 칠해진 듯한 유리벽이 있네요.
라그렛이 탁자 같은 것으로 다가갑니다.
은 녹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 나쁜 느낌의 탁자이며, 위에는 유리컵에 붉은색 액체가 담겨져있고, 옆에는 접시 위에 머리카락이 뭉쳐진 덩어리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To ASAM): 탁자 위에는 접시 위에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과자와 컵에 담긴 오렌지 주스가 놓여져 있습니다.
지크: (유리벽을 더 세게 두드려보자......)
(To ASAM): (오렌지 주스로 손을 뻗으려다가... 거둔다.)
ASAM (GM): 쾅! 유리벽을 두드렸습니다.
들리지않는 모양입니다.
라그렛이 붉은색 액체가 담겨 있는 유리컵으로 손을 뻗습니다.
그러다가, 손을 거둡니다.
지크: (마법을 쓰려다가 손을 거두는 걸 보고 멈칫한다)
(To ASAM): (다른 걸 볼까... 침대로.)
(To ASAM):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잔뜩 놓여있고, 무지개와 푸른 하늘, 유니콘등이 그려진 사랑스러운 이불이 있습니다.
ASAM (GM): 라그렛은 이번엔 침대같이 생긴 것으로 향합니다.
그것은 고기를 다져 만든 듯한 덩어리를 침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괴기한 느낌이 듭니다.
침대 위에는 흉측한 모습의 곤충이 말라붙은 사체 같은 것이 여러 개 놓여져 있고, 이불 모양으로 덮어 놓은 흰 시트에는 여기저기 피얼룩이 묻어있습니다.
산치 체크.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라그: (To GM)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To ASAM): 토끼 모양 인형이 눈에 띄네요. 토끼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어둠이 좋아. 밝은 것은 무서워요. 굿 나잇."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크: (벽에서 좀 떨어져서 유리벽을 향해 페리큘럼을 써볼까...?)
(To ASAM): (토끼...귀엽다... 더 자세히 볼까.)
ASAM (GM): 라그렛이 곤충 시체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해보자.
지크: (그런거보면안돼....................)
rolling d100<90
= 0 Successes
ASAM (GM): 그의 표정은 마찬가지로 평온합니다.
지크: (으으으으으으 으으 유리벽을 향해 인센디오)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성공. 유리벽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To ASAM): (이거... 그.. 토끼인데. 제목이 클레어였나?)
(To ASAM): (음...)(토끼를 쓰다듬어주고 장식장으로.)
ASAM (GM): 라그렛이 곤충 시체를 톡톡 쓰다듬어주고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To ASAM): 예쁜 흰 레이스로 장식된 장식장이다. 위에는 곰돌이 인형이 놓여져 있다. 곰돌이 인형의 목에는 표찰이 걸려 있고, 표찰에는 "나는 밤이 싫어요.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적혀 있네요. 또, 옆에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지크: (유리벽에 잠시 머리를 기대다가 뒤쪽을 본다...)
ASAM (GM): 라그렛은 녹슨 철제 장식장을 보고 있습니다.
뒤쪽은 칠흑같은 어둠.
빛을 빨아들이는 듯한 섬뜩한 느낌에 가까이 가고싶지 않는 마음이 듭니다.
(To ASAM): (곰돌이 인형... 치워볼까?)
(To ASAM): 곰돌이 인형을 치웠습니다. 뒤에 스위치가 있네요.
라그렛이 다진 고기 덩어리를 치우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치 체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To ASAM): (스위치... 일단 책을 뽑아보자.)
-1. 여전히 기분나쁘고 불안한 느낌이.
라그: (To GM) rolling 1d100<70
= 0 Successes
ASAM (GM): 라그렛이 기분 나쁜 검은색 책을 뽑아들어 읽기 시작합니다.
라그: (To GM) rolling 1d100<70
= 1 Successes
ASAM (GM): 세게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ASAM (GM): 이 주문은 죽은 자를 움직이게 만들기 위한 단계 중 가장 첫 단계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자의 육신을 자신의 3m 반경 안으로 부른다.
비용: 마력 4, 정신력 2, 이성 1d5
시전 시간: 즉시
....
주문에 성공했다면 시체를 되살릴 차례.................................그 뒤의 내용은 찢어져 있어 알 수 없다.
아
못본거로
해주세요
ㅋ
ㅋ
ㅋ
(습슬)
(많이 힘들지...)
ASAM (GM): 라그렛이..기분나쁜 검은색 책을 유심히 읽습니다...
(괜찮아..)
문득, 라그렛이.
뒤를 돌아서.
곤충 시체같은 것 쪽으로 다시 다가갑니다.
지크: (아!!!!!!!!!!!!!!!!!!!!!!!!!!!!!!!!!)
(유리벽을 향해 봄바르다)
rolling d100<90
= 1 Successes
터지는 소리. 펑!
당신의 귀만 아플 뿐.
라그렛은 곤충 시체 같은 것을 손에 쥡니다.
아무래도 가지고 있을 모양으로 보입니다.
산치 체크.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아....................)
라그렛은 다시금 철제 장식장 쪽으로 다가갑니다.
그는 잠시 놓아두었던 책 또한 손에 쥐고, 무언가를 합니다.
...
무언가를 누르는 듯 하더니,
당신이 있는 방 전체가 밝아집니다.
(To ASAM): 방이 깜깜해졌습니다. 동시에 새까맸던 유리벽 너머가 밝아지며 지크가 보이네요.
(To ASAM): 지크! (유리벽을 두드려본다.)
ASAM (GM): 뒤에서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립니다.
(To ASAM): (끙...) 안들리나... 지크가 있는 곳을 볼까...
(To ASAM):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가득 쌓인 방입니다.
지크: (관찰...굴리나요? 아니면 소리...?)
(To ASAM): (ㅠ 귀여움+귀여움=해피)
ASAM (GM): 뒤에서 기분 나쁜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방 뒤 깜깜했던 부분에 가득 찬 수많은 촉수와 시체 덩어리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구더기와 파리등이 우글우글 붙은 그것은 꿀렁꿀렁 기분 나쁜 질척한 소리를 내며 위협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쉭쉭거립니다만, 무언가에 묶여 있는 듯 가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일단 산치 체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소름끼치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할까?
지크: (일단 뒤를 돌아 다시 라그렛을 살펴보자)
ASAM (GM): 유리벽 너머는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않습니다.
(일단 이걸 공격하자...)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주문은 디핀도로...)
(To ASAM): 지크가 귀여운 인형들에게 디핀도를 사용합니다.
(To ASAM): ??? 뭐하는거야. 지크? (유리벽을 다시 두드린다.)
ASAM (GM): rolling 1d4+1d4
= 5
5 데미지.
베어진 덩어리의 틈에서 새빨간 즙 같은게 나옵니다.
...피일까?
ASAM (GM): 징그러운 생물체는 여전히 쉭쉭거리지만, 묶여있는 듯 해 다가오지 못합니다.
rolling d100<90
= 1 Successes
(To ASAM): 귀여운 곰인형에게서 솜이 흘러내립니다.
ASAM (GM): rolling 1d3+1d5
= 4
4데미지.
봄바르다가 적중한 곳이 새빨갛게 타들어,
타는 냄새가 납니다.
(To ASAM): 귀여운 곰인형이 지크의 봄바르다에 타들어갑니다.
(To ASAM): (뭐..하는거지? 뭔가 이상한건가?)
(To ASAM): (지크가 괜히 저럴리는 없고..으으..)
여전히 기분나쁜 생물체는 다가오지 못합니다.
ASAM (GM): 무언가에 묶인 것처럼 보이지만, 딱히 묶고있는 무언가는 보이지않습니다.
지크: (스페시얼리스 리벨리오를 사용해볼까...?)
(To ASAM): (일단...힘내 지크...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지크: rolling d100<90
= 1 Successes
스페시얼리스 리벨리오!
고깃덩이를 묶고 있는 새하얀 실 같은 것이 보입니다.
(To ASAM): (혹시 모르니까... 유리벽에 봄바르다.)
(To ASAM): 유리벽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To ASAM): (불안해... 지크...)
지크: (응... 디핀도를 쓴다.........)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디핀도가 적중합니다. 고깃덩이의 살을 갈라,
조각조각.
하지만 아직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rolling d100<90
= 1 Successes
ASAM (GM): rolling 1d4+1d4
= 7
성공.
완전히 잘린 고깃덩이는 추욱 늘어지더니,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
.......................
ASAM (GM): 북쪽 방향에 문이 생겨 있습니다.
소리를내며 문이 열립니다.
ASAM (GM): 방입니다. 잡동사니가 잔뜩 널려있는 방.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못과 본드, 망치 등의 공구들이 아무데나 놓여있으며 사방의 벽은 지저분한 그래피티로 덮여있습니다.
들어갈까?
ASAM (GM): 색색깔의 그라피티가 벽을 빼곡히 덮고 있습니다.
(짠!)
ASAM (GM): 허름한 탁자 위에는 유리로 된 열쇠가 5개, 쪽지가 1개 있습니다.
관찰 가능.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탁자에 무언가 플래그레이트로 새겨져 있습니다. 읽어볼까?
[먼저 다녀갈게. 나는 아직 괜찮으니까, 너도 조심해.]
(쪽지를 확인하자...)
ASAM (GM): 급하게 쓴 듯한 쪽지입니다.
지크: (열쇠를 챙기고 방 안의 그래비티 중 알아볼 수 있는게 있나 확인해본다)
ASAM (GM): 노랑, 빨강, 보라, 파랑, 흰색의 투명 유리로 된 열쇠를 챙겼습니다.
관찰을 굴려보자.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엉망으로 쓴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앞에 사람이 있어. 전부 부쉈어. 널 죽이려고 전부 부쉈어.]
ASAM (GM): 그리고, 스프레이로 적혀 있는 글씨.
ASAM (GM): 옆에는 스프레이 캔들도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들이 존재하며, 쓰다 만 물건인 듯 여기저기 페인트가 묻어있습니다.
(엉망으로 쓴 글씨와 쪽지의 필체가 같은지 확인)
ASAM (GM): 문은 잠겨있습니다. 열쇠구멍이 보이네요.
...
우르르, 소리가 나며 좌우의 벽이 안쪽으로 몇 미터 다가옵니다. 아까보다 방이 좁아진 느낌이 듭니다. 공포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산치 체크.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아
(실수90이야
ASAM (GM): 성공. 깎이지 않았습니다.
(ㅋㅋ
지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AM (GM): (90이 깎이기도 힘들겟다!)
지크: rolling d100<70
= 1 Successes
읽는 것...
읽는 것은...
Reading이다.(덤덤)
(빨간색 열쇠를 끼우자)
...
끼익,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립니다.
왼쪽에 반투명한 유리벽이 있고, 너머는 어둡습니다.
운데에는 책상과 의자만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는, 붉은 페인트로 "둘"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들어갈까?
어두운 유리벽 너머, 인영이 보입니다.
그냥 가까이 가보자.
라그렛이 멀뚱멀뚱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라그렛이 똑같이 똑똑, 하고 유리벽을 두드립니다.
당신을 똑바로 보며 작게 웃습니다.
아까 이상한 짓을 하길래, 걱정했어.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요?
귀여운 곰인형을...
디핀도로 난도질했어....
네가 한 거니까, 뭔가 이유가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곰인형으로 보였어요? 그건...
지크: 선배야말로, 아까 뭘 쥐고... 책을 읽던데.
귀여운데.
에...
왜?
귀여워서 가지고왔는데...
(끄응...)
하긴, 이런 곳에서 찾은 거니까... 알았어.
네가 원한다면.
지크: 미안... (봐달라는 듯이 난처하게 웃었다.) 나가면 하나 사줘야겠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나가기 전에는 가지고 다니면 안될까.
나가서 버리면 되잖아?
지크: (입술을 깨물다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착한 지크.
라그: 조금 어두워서... 여기가 밝길래 가까이 와본거야.
잘 안보이네... 주변은.
지크: (안색이 나빠졌다.) 어두운 곳으로 가지마요. 잠깐만...
지크: (방 안을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을까?)
책상 하나가 있다.
(관찰 굴릴게요)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책상 위에는 루빅스 큐브 느낌의 "퍼즐"이 하나, 스위치가 하나, 쪽지가 하나 있습니다.
(줄수잇는게..업다...)
ASAM (GM): 벽에 쓰여있는, 붉은 페인트가 뚝뚞 떨어지는 글씨가 눈에 문득 들어옵니다. "둘"
쪽지.
[이것을 풀면 "당신은" 나갈 수 있습니다.]
지크: (스위치....... 누를 수 있을까?)
방 안이 어두워졌습니다.
불이 꺼진걸까?
ASAM (GM): 유리벽 너머는 밝아, 그쪽에서 빛이 새어들어옵니다.
라그렛의 흐릿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거기가 어두워졌네... 뭐했어?
라그: 여기도 구조가 똑같을까. 스위치라...
지크: 밝아졌으면 했는데, 켜져서 다행이야...
(쓰다듬듯 유리벽을 쓸어내렸다.)
잠깐 보고 와도 돼?
ASAM (GM): 라그렛의 인영이 멀어지는듯 하다가, 다시 가까이 다가와.
무언가를 앞에 툭 놓고 갑니다.
ASAM (GM): 무지무지 귀여운 토끼 인형.
백금색에 빨간 눈이다.
(어이가 없다는 듯 그만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ASAM (GM): 조금 후, 다시 방이 밝아집니다.
대신 반대쪽이 어두워졌네요.
라그렛이 다시금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것을 풀면 "당신은" 나갈 수 있습니다.
루빅스 큐브 얘기겠지? 네 쪽에도 있나.
지크: (잠시 망설이다) 벽에 페인트도? 응.
라그: 페인트... 중, 이라고 쓰여있었어. 빨갛게.
(갸우뚱...) 으음.
하지만 벽에 글씨가 달라졌습니다.
둘, 이라고 쓰여있던 글씨는 사라지고.
하나, 라는 글씨가 생겼습니다.
둘 중 하나?
하나로... (물그럼)
(손가락으로 지크를 가리키고, 자기를 가리켜본다.)
으음...싫다!
라그: 여기 불을 다시 키면 글씨가 바뀌려나?
라그: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가 좋아. (기지개)
응.
지크: 근데 그 전에, 잠깐만 가까이 와봐요.
(톡톡 유리창을 두드림)
라그: (토끼 인형을 들어 손을 흔들어준ㄷ... 응?
(가까이 간다.)
...?
(더 가까이.)
얼른 다녀올게.
(웃음을 터뜨렸다.)
다녀와.
ASAM (GM): 불이 꺼지고, 다시 반대쪽의 불이 켜졌습니다.
이라고 바뀌었네.
둘 중 하나 혹은?
(눈을 꿈뻑이다가) 여기도 또 바꼈을까요?
응, 그렇지 않을까.
그럼...
...으음...
(토끼 인형을 내려놓는다.)
얘랑 놀고 있어.
아까 그 엽서 닮은 애로 가져오지 그랬어.
그럼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ASAM (GM):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불이 켜졌습니다.
너머가 어두워지고.
라그렛이 다시 가까이 다가옵니다.
(멀뚱멀뚱)
다음은...
중이겠군.
(유리벽에 손을 댄다.)
지크: (손을 댄 곳에 제 손을 얹듯 마주 대었다.)
이런 거 말고, 제대로 해주기.
확... 사표 내버릴까?
선배의 재력에 기댈 수는 없다고 했던 게 누구더라,
워커 홀릭 지크군? (장난스레 말하며 손을 뗐다.)
지크: 그치만. (다시 작게 웃다가) 제대로 데이트를 할 날이 요원해서 어떻게 해요.
다녀올게요.
응.
토끼 인형을 만지작거리는 라그렛이 유리벽 너머로 보입니다.
ASAM (GM): 라그렛이 뒤를 돌아보았다가, 다시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가 예상하는데, 다음은 하나야.
둘 중 하나 혹은 셋 중... 뻔하잖아?
셋 중 둘이면 싫다-
지크: 아니. 그냥... 이런 상황인데도 선배다워서 웃음이 나와요.
그야, 딱히 위험하진 않으니까... 않은 것 같으니까?
(으쓱)
지크: (작게 웃으며 바닥에 잠시 걸터앉았다.) 확인은 해야죠? 다녀오세요.
라그: (볼을 긁적이다가 저 만치로 가버렸다.)
ASAM (GM):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켜집니다.
라그렛의 모습은...
멀리서 보이네요.
가까이 올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
반대쪽의 불이 켜집니다.
ASAM (GM): 플래그레이트로 쪽지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라그렛의 모습이 보입니다.
라그렛은... 쪽지를 토끼 인형의 머리 위에 올려주고...
불이 켜진 천장을 바라봤다가, 한숨을 내쉽니다.
쪽지를 관찰해볼까?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이런 상황에도 태평한 소리나 하고, 바보.]
라그렛이 쪽지를 주섬주섬 숨기고는 가까이 다가옵니다.
라그: 둘 다 켜졌네... 얼굴 잘 보이니 좋다.
하나였지? 글씨.
한 명이 더 있나. (토끼 물끄럼)
...얜 아니겠지?
맞을 수도 있지.
문이 생겼어.
너도 봐봐.
다시 가야겠네요.
...아,
맞다.
라그: 여기 오기전에 긴 복도를 지났는데...
S, 네 글씨지?
선배라면 알아볼 것 같았는데... 정말로 알아봤네.
지크: (작게 웃었다.) 먼저 지나간게 나여서 다행인가...
쪽지라면 나도 남겨놨지만.
선배 보고싶어요~ 정도 써놓으면 얼마나 좋아.
귀엽고.
지크: (키들키들 웃었다.) 귀염성 없는 애인이라 미안하네요.
그런 면도 좋아.
(유리벽에 입을 맞췄다.)
다시 봐요.
라그: (입술이 닿았던 부분을 손으로 매만졌다.)
...응.
조심하고.
(아쉬운 눈치로 문을 연다.)
어둡고 큰 방입니다.
방 바닥에는 구멍이 크게 뚫려있고, 한쪽 벽에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기대 누워있습니다.
정면에는 거대한 철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들어갈까?
(들어가자.)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라그: (멍하니 바라보다가 껴안기자 웃음을 터뜨렸다.)
지크: 웃음이 나와요...? 정말... (가만 바라보다 뺨을 잡고 짧게 입술을 겹쳤다.)
라그: 귀여워서... (입술이 겹쳐지자 목에 팔을 둘러 더 당겼다.)
지크: (입술을 떼어내며, 잠시 말을 않다 겨우 입을 열었다.) 너무 닿고 싶었어.
라그: 이런 상황에서도 키스하는 걸 보면 말 안 해도 알아.
지크: (새어나오는 웃음을 꾹 참았다.) 몸이 먼저 반응해버렸어.
그래서... 괜찮은 거 맞죠? (불안한 눈치로 다시 머리부터 찬찬히 뜯어봤다.)
물론~
아무렇지도 않아.
(기대어있는 사람을 볼 수 있을까...)
지크: rolling d100<80
= 1 Successes
ASAM (GM): 그는 매우 초췌한 인상입니다. 옷도 이곳저곳 헤져있고, 매우 말라 피골이 상접해 있습니다. 손은 살이 터져 아문 것이 또 터져 엉망진창으로 되어있습니다.
라그: rolling 1d100<85
= 1 Successes
...이거...
그 사람 아냐?
팜플렛에서 본 예술가. 이름이 티모시였나? 티모시 엘리엇?
지크: ...하지만 팜플렛에는 좀 더 건장한 느낌에... (잠시 입술을 매만지다가)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지크: 집요정은 단순히 피곤한 모습이라고 했지 않았어요?
(ㅋㅋ?)
(의료를 굴렷다)
rolling 1d100<75
= 1 Successes
ASAM (GM): 라그렛이 지팡이를 꺼내 작게 에피스키, 하고 속삭입니다.
...
딱히 변화가 없습니다. 라그렛이 작게 혀를 찹니다.
지크: (의료...한번 더...굴리면 뭐가달라지나요...)
라그: 이건... 글렀네.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게 아냐.
라그: 성 뭉고 치료사라도 데려와야 할 걸. 오랫동안 혹사당한 것 같은데...
ASAM (GM): 그 때, 남자가 고개를 듭니다.
ASAM (GM): 남자는 고개를 겨우 끄덕입니다.
ASAM (GM): 마찬가지로 고개만 끄덕입니다.
ASAM (GM): 당신을 빤히 바라보는 라그렛.
ASAM (GM): 티모시 엘리엇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지크: 저는 마법 법률 강제 집행부 휘하 오러 사무국의 오러입니다. 이렇게 된 연유를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오져
(말하는것도 너무 잘생겻어)
ASAM (GM): 그는 꺼져가는 목소리로 입을 엽니다.
티모시: 죄를 지었기 때문이지... 너무나도 큰 죄를.
그 죄라는 게, 클레어나... 제레미라는 인물들과 관련이 있나요?
라그: 공적인 영역은 네가 해. (한 발자국 물러났다.)
ASAM (GM): 클레어, 라는 이름을 듣자 남자는 눈물을 흘립니다.
지크: (신문은 특기가 아닌데... 우는 모습을 빤히 쳐다봤다)
사랑하는 클레어, 그녀는 내 욕심에 희생된 가여운 사람...
나는 유명해지고 싶어서 그 뱀 같이 생긴 놈들과 거래를 했지.
ASAM (GM): 그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나갑니다.
나는 날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대가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지어주기로 했어.
하지만... 아무리 유명해져도...
몸과 영혼을 팔아 넘기고,
가장 소중한 사람을 해치게 만든 작품은... 온전한 나의 작품이 아니야...
ASAM (GM): 한 발자국 물러선 채로 가만히 지켜보던 라그렛은,
문득 들고 있던 토끼 인형을 물끄럼 보다가.
티모시의 앞에 내려놓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토끼 인형을 볼까?
분명 백금색, 빨간 눈이었는데.
지금은 화사한 금색에 파란 눈.
어딘가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당신의 연인 보다는 아니겠지만.
티모시의 시선이 토끼 인형에 닿습니다.
그는 마른 나무껍데기 같은 몸으로 쓰러져.
인형을 껴안고 오열하며 인형을 여러번 쓰다듬습니다.
ASAM (GM): ...어쩐지 가여워보이는 모습입니다.
지크: (미친건가? 들릴듯 말듯 작게 웅얼댔다.)
라그: ...조금 틀릴거야. 미친 것도 맞긴 하겠지만...
저거...
봤었잖아. 토끼 그림. (시선을 돌렸다.)
ASAM (GM): 그는 클레어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고.
당신들에게 서로에게 잘 해주라는 신신당부나,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여러번 강조하는 걸 반복합니다.
...더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크: (미간이 좁혀졌다.) 아직 물을 게 많았는데...
(철문을 살필 수 있나?)
rolling d100<80
= 1 Successes
거대한 철문에는 스위치가 하나 달려있습니다.
철문의..옆에!
...!
듣기 굴려주세요.
지크: rolling d100<70
= 1 Successes
ASAM (GM): 구멍 쪽에서 스슷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가 울리는 것이 들립니다.
(미안..지크..)
(스위치가...거기잇는게 아니네)
(ㅋㅋ)
(ㅁ
(ㅇ
구멍은 안 볼거니?
ASAM (GM): 기분 나쁘고 큰 검은 구멍입니다. 떨어진다면 즉사할 것 같은, 심연의 깊이입니다.
소리의 출처는 여기로 보입니다.
구멍을 보고있자, 뒤쪽에서 티모시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는 헤지고 쭈글쭈글해진 손으로 젖은 눈가를 훔치며 말합니다.
티모시: 곧 뱀 인간들이 올거야. 그 전에 여기서 나가.
ASAM (GM): 그는 자신이 기대고 있던 벽에 붙은, 스위치를 보여줍니다.
그가 몸을 움직여 스위치에 기대고 앉자 정면에 거대한 철문이 열립니다.
티모시: 이건... 누르고 있어야만 문이 열려. 내가 누르고 있을 테니 어서 나가.
지크: (한참 바라보다가 라그의 손목을 잡는다.)
선배...
...응.
어쩔거야?
라그: 좀 딱딱하게 말하자면... 사건 참고인으로라도 필요하긴 할거야.
셋 중 하나...이런 뜻이었나.
라그: 아니, 뭐... 사무국에 돌아가면 사건 해결했으니 휴가라도 달라고 해봐.
그리고~ 놀러나 가자.
ASAM (GM): 라그렛이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하다가,
...
지크: ~... (뒷머리를 벅벅 긁다가 한숨을 쉬었다.)
ASAM (GM): [시체 조환 주문]을 시전합니다.
)ㄷ다행읻다)
ASAM (GM): (마력-4... 정신력-2... + 1d5인데)
(-2, -2라서...-4라서...)
(광기가 안떴어!)
지크: (흑ㅎ흐그흑흐흑흐긓흐흑흐그흐흑흑흑 흑흑 흑)
ASAM (GM): 세사람의 앞에 나타납니다.
깨끗하게 보존된 시체.
살펴볼까?
ASAM (GM): 화사한 금발에, 아름다운 여인.
티모시는 그걸 보며 입모양으로 클레어, 하고 부릅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못하고.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로 눈물만 흘립니다.
그는 감히 클레어의 시체에 손을 대지도 못합니다.
아마도... 죄책감 때문이겠죠.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이를 죽게 만든 커다란 죄책감.
라그렛은 약한 현기증을 느끼면 슬쩍 당신에게 기댑니다.
(티모시를... 옮길 수 있을가요...)
ASAM (GM): 라그렛은 느리게 눈을 감았습니다.
물론.
그는 힘이 없다.
저항할 힘도... 소리칠 힘도.
(티모시를 옮기고 대신 클레어의 시체로 스위치를 누르게합니다)
ASAM (GM): 문이 닫히다가, 다시 열립니다.
...
어떻게 할까?
라그: 안아줘. (한 쪽 눈을 뜨며 키들거렸다.)
농담이고.. 괜찮아.
반송장이나 챙겨.
네 소중한... 휴가란 말이지. (장난스레)
지크: (한숨을 쉬며 꼬옥 안아주곤 티모시를 둘러업었다)
라그: 안아서 옮겨달라는 뜻이었지만. (웃었다.)
나가자, 지크.
몸이 한 개라 유감이에요.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겼다.)
ASAM (GM): 당신들은 문 너머로 걸어갑니다.
(묵념하듯 작게 고개를 숙이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눈 앞이 밝아지며 의식이 멀어집니다.
...
.
.
.
ASAM (GM):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니 다시 전시장 안입니다.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은 듯 합니다.
잡은 손도 그대로.
두 사람은 아까 보고 있던 검은 방 그림 앞에 서 있습니다.
저 쪽에서 집요정이 다시 졸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밖에서는 비 내리는 소리가 추적추적, 들립니다.
ASAM (GM): 아까의 검은 방 그림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새까만 색으로 칠해진 그림만 그려져 있습니다.
제목 : 무제(Untitled)
소식을 들어 보니, 예술가는 야산 어딘가에서 빈사상태로 발견되어 구출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린 그는 곧장 오러 사무국에서 지크를 찾아갑니다.
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지, 어떤 처분을 받게 할 지는 지크의 몫이지만...
적어도 그의 존재로 사건 해결의 증거는 내밀 수 있으니, 휴가는 손쉽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종되었던 사람들, 오러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발견되었습니다.
편지 봉투 안에는 감사하다는 말이 적힌 카드와 함께.
(애개...)
ASAM (GM): 아티팩트 획득 : 티모시가 보내온 작은 나무 장신구, 두 개. 목걸이로 걸 수 있는 형태로, 각각 늑대와 매의 모양을 하고 있다. 착용시 정신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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