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시나리오 관련 공지

Hewa 2017. 4. 3. 20:37

* 본 키퍼는 TRPG 초심자입니다. 때문에 다소 흐지부지하게 넘어가거나, 야매 룰로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드리브로 진행해야 할 경우에도 다소 버벅거릴 수 있으니, 이 또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크툴루 TRPG 특성상 크리피한 것들의 출현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단, 이 시나리오는 <네게 헬리오트로프를>에 비교해 크리피한 장면이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헬트프도 적게 나오는 편이었어요... 심심찮게 시체를 볼 수 있으시다는 것만 유념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약 텍스트고어적 성향이 있습니다.


* 시나리오의 진행이 꽤 특이한 편입니다. 진행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낮/밤으로 나뉘어지며, 낮에는 NPC를 탐문하거나 도구 등을 가져오거나 캐릭터들끼리 모여 추리, 또는 밤 시간 메인 조사 때 할 행동 등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휴식도 가능합니다. 모든 캐릭터들은 6시간의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그 날 조사때 모든 스킬 성공률이 -20이 됩니다. 낮 시간의 행동 결정은 총 두 번(캐릭터들의 시간으로 배분하자면 6시간+6시간) 가능합니다. 한번은 꼭 휴식으로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밤 시간에는 메인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시나리오에는 전체 시간 제한이 있으며, 1일차/2일차/3일차/4일차 등 각 일차 조사에도 시간 제한이 존재합니다. 캐릭터들에게 주어지는 시간 제한임과 동시에 탐사자들에게 주어지는 시간 제한이기도 합니다. 시간 제한이 끝나면 그 날 밤의 메인 조사는 강제 종료되고, 다음날의 낮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 진행이 느릴 시 시나리오의 진행도 느려집니다. 정말 빠르게 진행하신다면 3~4일차 만에 엔딩을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만 진행이 너무 길어질 경우 중간 종료를 하고, 시간 조율을 다시 해 가까운 시일 안에 이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무기를 포함한 소지품(다들 마법사잖아요 지팡이 하나면 장땡이겠지만 머글식 무기, 허용합니다. 가져오셔도 됩니다.)은 시나리오 시작 전 탐사자가 보유하고 있어도 좋고, 메인 조사 시간 이전에 어딘가에서 조달해도 좋습니다. 다만 공권력이 제대로 기능하는 상황이므로, 무기는 상식적으로 소지할 이유가 있는 물건에 한정됩니다.


* 또한 범행을 숨길 수 없는 곳에서 사람을 다치게 하면 상해죄, 죽이게 되면 살인죄가 적용됩니다. NPC 살해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를 모면하기 위해선 극단적 난이도(특성치의 1/5 이하여야 성공)의 대인관계기능(말재주·매혹·설득·위협)판정 성공이 필수적일 것인데... 캐릭터들 중에 오러가 있다면... 아시잖아요... 살인은 최대한 하지 맙시다...


* 이번에 진행하게 될 <꿈의 행방>의 배경은 1978년 11월(뉘폴레르 성장후 러닝 시점으로부터 약 2년 전) 영국입니다. 캐릭터들은 오피셜 설정과 마찬가지로 마법사이며, 오피셜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주셔도 무방하고 조금의 변형을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시나리오의 진행 자체는 AU니까요! 현대 대한민국 머글세계에서 1978년 영국 마법세계로 배경을 각색한 만큼, 어느 정도의 고증 무시나 설정 파괴(배경적 설정-마법세계+크툴루 신화-입니다. 캐릭터 설정이 아닙니다!)가 있을 수 있음을 알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참가 가능 캐릭터는 탐사자 분들의 기존 캐릭터 중 1978년에 활동할 수 있는 캐릭터라면 모두 가능합니다만, 가급적 대부분의 인원들(캐릭터 말고 다른 탐사자분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나리오는 NPC A(극단장)가 캐릭터들에게 한 의뢰를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즉 의뢰를 수행하러 올 수 있는 동기가 있는 캐릭터가 요구됩니다.

- A는 마법부(오러 사무국)에 의뢰 수행을 위한 인력을 요청했습니다. 미스테리한 사건이 얽혀있는 만큼 데스이터의 개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이는 이 루트를 통해 A의 의뢰를 받으러 온 오러 캐릭터 및 마법부 캐릭터들만 알고 있는 사항이며, 당연히 사건에 얽혀있는 것은 데스이터가 아닌 크툴루 신화이기에 데스이터가 개입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일종의 더미 정보입니다. 하지만 추리에 데스이터를 개입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모든 추리 및 조사는 캐입으로 진행되니까요.)

- A의 지인이라는 설정으로, A에게 직접적으로 부탁을 받아 의뢰를 받으러 왔다는 설정 또한 가능합니다.

- 키퍼의 캐릭터이자 NPC인 라그렛의 부탁으로 의뢰를 받으러 왔다는 설정도 가능합니다. 라그렛은 본 시나리오 설정상 A의 지인이자 시나리오 시작 전 사망한 NPC B(죽은 극작가)의 지인이며, A에게 의뢰를 받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동기는 위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른 동기를 설정해주셔도 개연성만 충분하다면 뭐든 가능합니다.


*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HP 0이 되어도 사망하지 않고 기절 상태로 판정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는 것/깨어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나 그 캐릭터는 그 날의 조사를 더이상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는 가능합니다.) SAN 0으로 인한 로스트는 사망으로 판정합니다만, 모두를 마법사로 설정한 만큼 어느 정도 크리피한 것에는 면역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크툴루 신화 외의 일반적인 상황, 즉 시체를 보거나 하는 상황에서의 SAN치 감소는 하향조정 했습니다. 시체 목격에 있어서 오러 캐릭터의 경우는 SAN치 감소를 아예 없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러가 시체 보고 멘탈 깨지면 웃기잖아요...?) 키퍼는 SAN 0으로 인한 로스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또한 분기에 따른 엔딩으로 캐릭터가 사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원본에는 인류 끔살 엔딩이라는 이름의 배드엔딩이 있었고 이로 인해 전원 사망의 요소가 있었으나, 본 키퍼가 개변해 진행할 시나리오에는 사고친 본인만(^^) 전체 엔딩과 동시에 특별 사망 엔딩을 맞게 될 예정입니다. 특별 사망 엔딩 루트로 들어가실 때에는 메타적인 경고(불길한 예감이 든다 등)나 NPC 라그렛의 경고가 들어갈 예정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캐입 때문에 강행하시는 경우는 제지하지 않습니다.


* 키퍼에게 보내주셔야 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일 kqr2669@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1. 시나리오에서 사용하실 캐릭터와 캐릭터의 참여 동기(그냥 대충 정해주셔도 됩니다 개연성 부여를 위해 설정하는 것 뿐이니까요)

2. 특성치 및 스킬 공지를 참고하셔서 배분해주신 캐릭터의 특성치와 스킬( http://aseuami.tistory.com/147 참고해주세요!)

3. 사용하실 캐릭터 두상(대충 잘라서 보내주셔도 ㅇㅋ합니다 기존에 그려놓았던 것 재활용도 ㅇㅋ합니다)


* 기타 이 공지에서 빼먹거나 당일에 안내해드릴 사항은 당일 진행 직전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다들 >https://roll20.net/< 가입 부탁드립니다~